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달부(폴아웃: 뉴 베가스) (문단 편집) == 이모저모 == [include(틀:스포일러)] >Fallout 3: I have to find my dad >Fallout 4: I have to find my son >Fallout New Vegas: '''WHO FUCKING[* 참고로 원문에서는 F'''O'''CKING으로 검열처리가 되어있다.] SHOT ME IN THE HEAD????''' > >[[폴아웃 3]]: [[제임스(폴아웃 3)|우리 아버지 찾아야 해]] >[[폴아웃 4]]: [[션(폴아웃 4)|우리 아들 찾아야 해]] >[[폴아웃 뉴 베가스]]: '''[[베니(폴아웃: 뉴 베가스)|어떤 씹새끼]]가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내 머리에 총 쐈냐????]]''' >---- >[[https://youtu.be/l-x-1fm2cq8|IGN의 뉴 베가스 트레일러 영상]]의 베스트 댓글 중 하나 베데스다 게임들의 특성상 이름, 성별 그리고 나이까지 모든 요소를 플레이어의 입맛에 맞게 정해줄 수 있어서 마땅한 디폴트 값은 없다. 다만, 폴아웃 [[볼트 거주자|1편]], [[선택받은 자(폴아웃 2)|2편]], [[외로운 방랑자|3편]], [[유일한 생존자|4편]]의 각 주인공들은 각자 과거가 명확히는 드러나진 않아도 볼트나 촌구석에서 보내다 갓 세상에 나온 사람이라 상대적으로 과거가 깨끗한 반면, 배달부는 이전에 어디를 갔고 누구를 알고 무슨 일을 했고 하는 일들이 매우 다양해질 수 있다. 그 때문인지 대화 선택지나 자신이 선택한 요소에 따라서 주인공의 세세한 됨됨이가 밝혀지게 된다. 다만 남성 배달부는 갓 20세가 되었거나 19세였던 전작 주인공들보단 나이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여캐로 플레이할 땐 NPC들이 어린 아가씨(little lady)라고 부르는 걸 보면, 여성 배달부는 나이가 그다지 많지는 않을것이다.[* 오프닝에서 40대로 보이는 베니가 Kid라고 지칭하는 것과, 남캐로 플레이할 시 바람둥이 퍽을 찍으면 [[외로운 떠돌이]]와의 대화 선택지 중에 "잠깐, 몬타나? 너 17살인 거 아니지?"가 뜨는 걸 보면 나이대가 최소 30대 초중반 이상까지 올라간다. 근데 베니의 경우 껄렁한 탑스 패밀리 두목이자 오만한 성격상 자기에게 사로잡힌 배달부를 얕보는 의미로 썼을 법도 하고, 외로운 떠돌이와의 이벤트 역시 최소 연령만 추론 가능한 정도일 뿐 퍽이 없으면 뜨지 않는 대화문이기에 정식이라고만은 할 수 없다. 즉, 배달부의 나이대는 20대 초반에서 40대 혹은 그 이상까지 범주를 넓게 잡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게임 속에서는 외모를 마음대로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나, 엔딩 슬라이드에서 등장하는 배달부의 모습은 남자일 경우 검은색 짧은 머리카락의 백인, 여자일 경우 금발의 긴 머리카락의 백인으로 고정되어 있다. 시작부터 머리에 총 맞고, [[엘라이자|웬 정신나간 기술덕후 영감]]에게 납치당해 폭탄 목걸이 메고서 [[시에라 마드레 카지노|독구름이 가득찬 카지노]]를 돌아다니고, 돈 좀 벌러 갔다가 [[자이언 캐니언(Honest Hearts)|아메리카 인디언의 탈을 쓴 베테랑 레인저들]] 사이의 세력싸움에 뛰어들고, [[빅 엠티|이상한 연구소]]에서 뇌와 온갖 장기들을 제거당하고, [[율리시스(폴아웃: 뉴 베가스)|이상한 흑형]]과 결판을 내기 위해 [[디바이드|온갖 괴물들이 득시글거리는 방사능 지대]]를 구르는 등, [[외로운 방랑자]]가 겪은 걸 넘어서는 온갖 불행한 일들을 다 겪는다. 그래도 여태까지 배달부에게 위해를 끼친 자는 개인이든 단체든 간에, 대개, 혹은 전부 좋은 꼴을 보지 못했다. 최소가 [[끔살]]이고 [[엘라이자|그냥 죽는 것보다 더 끔찍한 최후를 맞게 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게다가 DLC를 거치며 더욱 [[인생의 승리자]]가 되고 어떤 루트로 가든 최소한 배달부 개인은 밝은 미래만이 있으니 다행. 아무래도 업적이 대단하고 과거가 참 수상쩍은 양반이라서 머리에 총 맞기 전에도 율리시스처럼 능력을 10으로 도배한거 아니냐는 의견도 많다. 생각해보면 폴아웃 세계관의 개막장 세상에서 배달부 노릇을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길 가다 만날 수 있는 도적떼 [[레이더(폴아웃 시리즈)|레이더]]나 [[페럴 구울]], [[카사도르#s-3]], [[데스클로(폴아웃 시리즈)|데스클로]]같은 괴물 등을 때려잡거나 최소한 요령껏 피해갈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설령 전투 능력이 안된다고 해도 직접 자기 발로 황무지 곳곳을 누비는 일을 하는 만큼 적어도 정보력 하나는 뛰어날테니 이래저래 대단한 사람임에는 틀림없다. 게다가 작중에서 게임 시작 전, 배달부가 간 적이 있다고 언급되는 곳만으로도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주]], [[몬태나 주]], [[콜로라도 주]]에 이르기에 서부 전체를 '''횡단'''했을 가능성도 있다. 론섬 로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호프빌의 창시자가 배달부라는 언급이 나오니 확실히 걸물은 걸물. 이런 면모를 생각하면, 게임을 처음 시작했을 때라면 몰라도 퀘스트를 대부분 달성하고 게임을 다 마친 후에는 '''이렇게 잘난 양반이 왜 베니같은 3류 양아치 '따위' 한테 당해서 파묻혔는지''' 의문이 들 수 있다. 이는 다음과 같이 생각해볼 수 있다. * 베니가 찌질하고 특출난 재주도 없지만, [[미스터 하우스]]가 한때 자기 휘하의 2인자로 고려했었던 녀석이다. 배달부나 라니우스, 조슈아 그레이엄, 율리시스 같은 괴수는 아닐지언정, 일반적인 기준으로 보면 분명 상당히 뛰어난 축에 드는, 단순 "3류 양아치"라고 보기엔 무리인 인물이다. 게다가 혼자인 배달부와 달리 베니는 한 세력의 수장이니까 능력의 열세를 머릿수로 메꿀 수 있다. * 사실 원래 플래티넘 칩의 배달부는 율리시스였는데, 이를 배달하는 것이 위험할 거란 낌새를 챈 율리시스가 배달을 포기했다는 것을 론섬 로드에서 알 수 있다. 이 말은 능력치 전부를 10 찍은 괴물도 배달일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베니와 그 일당에게 비슷한 신세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었다는 얘기다. 또 [[조슈아 그레이엄|전직 카이사르의 군단장이자 불붙여 계곡 밑으로 던져버려도 살아나오는 괴물]]도 [[하얀 다리 부족]]이 뉴 가나안을 침공하자 맞서 이기지 못하고 간신히 살아서 탈출한 것을 보면 전투력이고 뭐고 숫자 앞에 장사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레이엄 본인 뿐만 아니라 뉴 가나안인들 또한 하나하나가 총기에 능숙하며 '''권총 하나로 군대랑 맞먹는 성과를 내는''' 전투종족들이었음에도 '''온갖 화려한 무기들을 떡칠하고 동시에 부족 특유의 엄청난 물량빨로 개돌하는 하얀 다리 부족에게 소수의 생존자를 제외한 대부분이 몰살당했다'''.] * 확실하게 알아야 할 사실은, 본작의 세계관이 픽션일지언정 [[엘더스크롤 시리즈]]와 같은 순수 판타지와는 달리 상당부분 현실에 기반한 작품이라는 것이다. 율리시스마냥 모든 능력치를 10 찍었다고 해서 맨몸으로 총알도 튕겨내고 폭발에 휘말려도 사지 멀쩡한 괴물이 될 수는 없다.[* 대충 현실적으로 추론해보자면, 설정상 전투력이 괴물같다는 인간들은 파워 아머 등을 단단히 착용한 게 아니라면 [[랜달 딘 클라크]]처럼 은신과 생존술에 뛰어나 몰래 일방적으로 적을 학살하는 능력에 통달했다고 추론할 수 있다. 그렇다면 배달부처럼 모르는 상태에서 기습을 당했다면 그런 장점들이 없는 매우 불리한 상태에서 싸워야 할 것이다. 어느 쪽이든, 스탯이 높다고 해서 설정상으로도 총알이나 레이저 등을 맨몸으로 맞아가며 닥돌하지는 않을 것이다.] ~~[[조슈아 그레이엄|이 사람]]을 보면 진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파워 아머나 컴뱃 아머 등의 방탄 기능을 가진 장비를 입은 것이 아닌 한, 현실적으로는 아무리 잘나도 결국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긴 어렵고 배달부 마냥 누군가의 습격을 예상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기습을 받았다면 제압당하는 것은 딱히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없다. 서부는 최남단 캘리포니아에서 최북단 몬타나에 이르기까지, 서방의 거의 모든 곳을 돌아다녔을 가능성이 높지만, 중부나 동부에 대해선 미지수. 동료들이 그쪽엔 관심이 없고 그쪽 관련해선 아무 것도 나오지 않는다. 안 가봤을 가능성도 있고, 가봤을 가능성도 있다. 포트 어밴던에는 가봤다고 율리시스가 언급한다. [* 론섬 로드에서 ED-E와의 대화 중에 에디가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있었던 일을 언급하자 일리노이와 시카고가 무슨 단어인지 모른다는 반응을 보인 적은 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앞서 언급했듯이 배달부의 행동 반경이 서방 전체에 걸쳐 있다는 것. 꽤나 자유분방한 삶을 살았었고, 딱히 특정한 욕심이 있던건 아닌걸로 보인다. 역마살 기질이 있는데 과거 고향과 관련된 안 좋은 과거가 있는지 어디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아다니고 있는 모양. 그리고 동료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준다. 각 동료 퀘스트를 인도적 방향으로 완수한 것을 공식 설정으로 본다면, NCR 퇴역 군인인 [[크레이그 부운]]의 개인적인 복수와 더불어 그가 불운한 과거로 인해 PTSD를 앓고 있는 것을 이해하려 하고, 때로는 [[카이사르의 군단]]과의 일전도 피하지 않고 결국에는 수 많은 군단 노예 사냥꾼들과 전투를 벌여주면서 최종적으로 어느 쪽이든 그의 고뇌를 끝내준다. [[로즈 오브 샤론 캐시디]]의 경우에도 자신의 캐러밴을 몰살시킨 집단과 혈투를 벌이거나, 합법적인 검거를 위해 스파이짓도 감수한다. 신경안정제의 부작용으로 기억을 잃고 있어 배달부를 손자/녀로 착각하는 [[나이트킨]] [[릴리 보웬]]에게도 일단은 손자/녀로 행세해주고, 약에 대해 이런저런 조언도 해준다. 시종일관 독설과 불평을 내뱉는 구울인 [[라울 테하다]]의 경우 비록 의도치 않은 구조였다 하더라도 슈퍼 뮤턴트가 점거한데다 핵폭격을 맞아 방사능 투성이가 된 블랙 마운틴을 뚫고 들어가 라울 테하다를 구해준데다 길고 긴 그의 개인사를 들어주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제시한다. 그리고 [[엔클레이브(폴아웃 시리즈)|악당]]의 피를 타고 태어나 자신이 황무지인들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아케이드 개넌]]이 가야 할 방향을 결정해주기도 하며, 사랑하는 고향과 가족들을 등져야만 하는 [[베로니카 산탄젤로]]를 설득해 다시 고향으로 돌려보내거나 추종자들에게 합류하는 쪽으로 설득해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어 줄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이중인격을 앓고 있는 [[도그]]와 갓을 화해시키기도 하고, 찌질함으로 뭉친 [[딘 도미노]]를 잘 어르고 달래기도 하며, 각각 엘라이자와 하얀다리부족에 대한 복수심에 눈 먼 [[크리스틴 로이스]]와 [[조슈아 그레이엄]]을 개화시키기도 하고, 바깥 세계에 호기심을 지닌 [[분필 자국 따라]]에게 조언을 하며 [[깨어나는 구름]]에게 그녀가 모르던 진실을 대신 전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인간이 아닌 [[렉스(폴아웃: 뉴 베가스)|렉스]]와 [[ED-E]]에게도 굉장히 살갑게 대해준다. 렉스의 경우 킹의 부탁을 듣고 경우에 따라 악독한 핀드의 투견이나 군단의 사냥개 등의 뇌를 구하려 동분서주하기도 하고, ED-E의 경우에는 내부 프로그램에 장착된 사연을 듣고 업그레이드를 하려 노력하는 것은 물론, Lonesome Road에서는 디바이드 유일의 동료로서 활동하고, 배달부 역시 애정어린 대사를 하는 등 많은 정을 쏟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이 모든 것들은 무슨 대가를 바라고 한 행동이 아닌~~물론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Perk을 위한 것도 있긴 하지만~~ 지극히 인간적인 연정으로서 해준 것들인데 상술했듯 부운이나 베로니카, 캐시디를 도울땐 '''자기 목숨을 건 적도 있다.'''[* 각각 [[카이사르의 군단]] 노예 사냥꾼들,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보수파 중무장 팔라딘, 악질 무기상인 실버 러시와 NCR을 등에 업은 크림슨 캐러밴이다! 각각 황무지에서 한 가락씩 하는 세력들임을 감안하면 배달부의 동료애가 깊다는 것을 뜻한다.] 이제 겨우 만난지 얼마 안 된 사람을 위해 무보수로 자기 목숨을 거는것 만큼 무모한 행위가 없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자기 사람을 위해서는 배짱도 두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료들과의 대화문 역시 인간형/비인간형 동료를 가리지 않고 전반적으로 굉장히 우호적이다. '''하지만 반대로 피를 보기로 마음먹는다면 이렇게 무서운 사람이 없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체크무늬 양아치-- '''[[베니(폴아웃: 뉴 베가스)|베니]]'''만 해도 배달부 한번 잘못 건드렸다가 호된 꼴을 당한 좋은 예시로 배달부의 자비로 목숨을 부지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모든 것을 잃고 자신이 차지하고자 했던 뉴 베가스에 다신 돌아가지 못하고 부족민이저 갱스터로서의 명예에도 완전히 먹칠을 하게 된다. 최악의 경우 시저의 군단 한복판에 십자가형을 당하거나 투기장에서 배달부에게 맞아죽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엘라이자 같이 배달부를 이용하려다 그냥 죽는 것만도 못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경우도 있으며 핀드나 파우더 갱 같은 도적떼들은 보이는 족족 박살내고 수장들의 수급을 따올수도 있다. 모하비 각 세력들의 수장들 또한 배달부의 마음에 따라 본인이 속한 세력이 크게 흥할 수도 있지만 배달부의 공격으로 세력이 기울거나 본인의 목숨이 좌우될수도 있다. 심하면 배달부의 퍽 중, '''챔피언의 고기'''를 써먹기 위해 죽은 뒤에도 한 끼 식사가 되어버리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 할 수도 있다. 또, '''무시무시한 존재감''' 퍽을 찍는다면 대화 도중 위협적인 말과 행동으로 위협하는 선택지가 추가되는데 선택하면 퍽 명칭 그대로 무시무시한 위협을 하고 전투상태에 돌입하지만 개중에는 배달부의 살기에 완전히 질려서 바로 뒤돌아 도망치거나 바닥에 쪼그려 벌벌 떨기도 한다. 언변이 상당한데 상술한 무시무시한 존재감 퍽도 이를 반증해 주지만 본편 최종보스격인 라니우스를 대화로 물러나게 하는 루트를 보면 그 포악한 라니우스를 앞두고서 그의 불리한 점을 하나하나 조목조목 따지며 논파하면서도 그의 자존심를 자극시키지 않는 절묘하고 유창한 언변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다. 아무래도 배달부 일 하면서 산전수전 다 겪다 보니, 말로 해결해야 할 상황도 적지 않았던 듯하다. 그리고 후속작인 [[폴아웃 4]]에서 대화 시스템이 간략화 되면서 설득 역시 비중이 줄어 주인공인 [[유일한 생존자]]의 언변 능력이 배달부와 매우 대비된다. 사실 말의 내용으로만 따지면 유일한 생존자도 상당한 달변가지만,[* 여성 유일한 생존자는 변호사로 일했었다.] 자유도 면에서 전작들과 엄청나게 밀리다 보니 많이 비교되는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